한국은 4월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방식의 디지털이동통신을 세계 처음으로 상용화함으로써 21세기 정보통신산업의 선진국진입 가능성을 높였다.국내 정보통신산업이 급성장한 것은 80년대부터. 82년 한국통신과 데이콤, 84년 한국이동통신등이 설립되면서 국내 정보통신산업은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45년 100명당 0.27대에 불과했던 유선전화 보급대수는 95년에 41.5대로 200배 가까이 늘어날 만큼 폭발적인 성장세를 구가했다. 휴대전화 가입자도 올해 200만명을 넘어섰고 CDMA방식의 디지털이동전화 가입자도 5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밖에 각종 정보통신기기도 크게 늘어 무선호출 팩시밀리 이용자들도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위성통신 개인휴대통신(PCS) 주파수공용통신(TRS) 등 새로운 통신서비스도 활발히 개발되고 있다.<김광일 기자>김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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