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장·단기금리가 28일 일제히 가파른 오름세를 나타냈다.이날 금융시장에서는 시중 실세금리지표인 3년만기 회사채(은행보증) 유통수익률이 전날(연 11.25%)보다 0.14%포인트 오른 연 11.39%까지 올랐다. 5월14일까지 연 10%대의 낮은 수준을 보이던 회사채수익률이 5월중순부터 11%를 회복,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단기금리인 양도성예금증서(CD) 유통수익률과 콜금리도 이날 연중최고치를 기록하는등 급등세를 보였다. CD 유통수익률(91일물기준)은 전날(연 11.70%)보다 0.50%포인트나 올라 연 12.20%를 기록했다. 그동안 1월3일의 연 12.0%가 올들어 가장 높았다.
초단기금리인 콜금리(1일물)는 이날 연 14.00%로 전날(연 13.33%)보다 0.67%포인트 올랐다.<유승호 기자>유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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