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니 주한미대사는 부인【도쿄=신윤석 특파원】미국은 연락사무소 설치 등 현재 개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북한과의 협의를 6월부터 「포괄적 협의」로 전환키로 했다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28일 북·미관계소식통의 말을 인용, 뉴욕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국과 북한이 앞으로 연락사무소 개설, 미사일개발·수출규제, 한국전 참전 미군유해 반환, 경제제재 완화 등을 포괄적으로 협의하게 될 것이며 쌀 지원문제도 의제에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관련기사 3면>관련기사>
이 소식통은 포괄협의 대표로 미국측에선 국무부 부차관보급, 북한측에선 외교부 부부장급이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연락사무소는 미대통령선거 전인 9월께 양국 수도에 개설되며 사무소 인원은 각각 7명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로이터 연합=특약】 제임스 레이니 주한미대사는 28일 미국과 북한이 다양한 의제에 관한 양국간 대화를 포괄적으로 협의하려 한다는 요미우리(독매)신문의 보도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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