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르면 7월께 인천을 포함한 4∼6개 지역에 지역민방을 허가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역광고시장과 자체제작 역량 등 방송사 설립조건을 종합평가한 뒤 이를 충족하는 지역에 설립을 허가할 방침인데 전주 청주 울산 등이 예상지역으로 거론되고 있다. 오린환공보처장관은 28일 기자간담회에서 『1차 지역민방이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으므로 2차 지역민방 설립도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2차 지역민방은 10개월정도의 준비기간을 거친뒤 내년 6월께 방송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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