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27일 7월말까지 시내 전도로망의 교통안전 표시 실태를 조사, 현실과 맞지 않거나 혼돈을 주는 표지를 바로잡고 필요한 시설은 대폭 보강키로 했다.경찰은 이에 따라 이날부터 시내 30개 경찰서 교통경찰관 1천3백여명을 동원, 시내 도로망(총연장 7천5백61)의 노면에 표시된 일체의 문자 기호를 점검해 현장조사가 끝나는 내달 1일부터 시설정비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경찰은 이 기간에 각 경찰서에 민원창구를 개설, 교통안전표지와 관련된 민원을 접수,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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