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곤(미얀마) AP=연합】 미얀마 국민민주동맹(NLD) 지도자 아웅산 수지 여사가 27일 수도 양곤에서 이틀째 반정부 집회를 계속한 가운데 군정당국은 지난주 구금한 민주인사들을 정치범 수용소로 이송했다고 야권 관계자들이 전했다.이들은 검거된 민주인사 262명중 상당수가 정치범 수용소로 악명높은 양곤 인근의 인세인 감옥으로 이송됐다고 말했으나 사실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미얀마 군정당국은 이날 수지 여사와 지지자들의 이틀째 집회에 대해 「구더기」등 원색적 표현을 써가며 강력히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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