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는 새롭게 디자인한 다이아몬드 왕관이 처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40주년을 기념해 새로 제작한 왕관은 한복의 선을 형상화한 것이 특징. 왕관 중심부에는 한복 당의의 우아한 곡선이 새겨졌는데 한국여인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상징화한 것이다.또 한민족의 정서를 돋보이기 위해 소박한 이미지의 모란꽃을 왕관 중심부의 격자 창살무늬에 배열하고 양옆으로 잎의 문양을 형상화해 아름다움을 더해주었다.
디자인은 서울대에 출강하는 김정후 교수가 맡았으며 우예노스다이아몬드사 (대표 구자철)가 백금과 천연다이아몬드 1천3백96개를 재료로 두달간 제작했다.<조철환 기자>조철환>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