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두만강 개발사업을 벌이고 있는 중국 길림(지린)성 혼춘(훈춘)시는 올 하반기에 북한의 나진·선봉 경제특구와 무비자 왕래를 추진하는 한편 북한및 러시아와 국경지대에 소규모 무역시장을 개설할 방침이라고 일 교도(공동)통신이 25일 보도했다.혼춘시 당국자는 북한및 러시아의 관리와 이 문제를 협의하고 있으며 북한은 비자면제를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해 시험적으로 나진·선봉 지구에 무비자 제도를 실시, 한국인등 외국인 210명이 비자없이 혼춘을 통해 입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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