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주택건설은 감소아파트 미분양사태로 올들어 주택건설이 전반적으로 둔화하고 있으나 임대주택 건설은 활기를 띠고 있다.
25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1∼4월 전국 주택건설은 허가기준으로 17만2,220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8만4,380가구에 비해 6.6%가 감소했다.
그러나 4월 한달간의 건설실적은 5만2,300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의 4만8,900가구에 비해 6.9% 늘어나 4월이후 주택건설은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다.
부문별 1∼4월 주택건설실적은 국민주택기금의 지원을 받는 공공주택이 5만4,000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만1,000가구에 비해 11.4%, 민간주택이 11만8,200가구로 지난해의 12만3,300가구에 비해 4.2%가 각각 줄었다.
공공주택 가운데 임대주택과 근로자주택 건설은 2만4,600가구, 5,960가구등으로 지난해 1∼4월에 비해 각각 13.2%, 92.2%가 늘어 임대주택 건설이 미분양물량이 많은 충남북과 전남 등을 중심으로 활성화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