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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뽕 재소자」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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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뽕 재소자」 자살

입력
1996.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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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하오1시30분께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7동44호 독방에서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수감중인 최문재씨(38)가 러닝셔츠를 찢어 만든 끈으로 천장 스피커홈에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교도관이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최씨는 지난달 25일 변호사접견때 처남 최우석씨(26·구속)로부터 습진치료제튜브속에 숨긴 히로뽕 1을 밀반입, 동료재소자들과 함께 투약하다 적발돼 독방에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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