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신윤석 특파원】 북한 노동당 김용순비서가 일본 사민당에 추가 쌀지원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내 왔다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25일 보도했다.이 서한은 27일 방일하는 북한 노동당 대표단이 북·일교섭 재개와 인도적 문제에 대해 긍정적 결실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밝혀 사실상 쌀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하시모토 류타로(교본룡태랑) 일총리는 24일 『북 노동당 대표단과 쌀문제를 논의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못박았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한편 북한 노동당 대표단을 초청한 사민당의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 전 총리는 25일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에 대한 쌀지원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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