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 보조금 지원농림수산부는 25일 농산물의 규격화를 촉진, 상품성을 높이고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 소비자가 상표만 보고도 믿고 살 수 있도록 규격상품화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이를 통해 농가단위로 돼있는 농산물유통을 상표단위의 선진화한 유통체계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농림수산부는 이같은 방침에 따라 농산물 규격출하사업에 대한 지원체계를 농가단위에서 생산자조직단위로 전환하되 우수조직에 지원을 집중시키기로 했다.
농림수산부는 올해 규격출하사업 지원대상조직 7,788개를 659개의 최우수조직과 4,942개의 우수조직, 2,187개의 일반조직으로 나눠 차등지원해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 최우수조직으로 분류된 조직에는 평균 607만원, 우수조직에는 296만5,000원, 일반조직에는 173만8,000원이 각각 지원되는등 올해 농산물 규격상품 포장재지원보조금으로 총 224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공동규격출하를 촉진키 위해 농산물가격안정기금에서 총 1,853억원을 확보, 농협을 통해 생산자조직에 융자해주기로 했다.<배정근 기자>배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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