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박서보 심사위원장은 『참가 후보들은 자신을 적극적으로 드러낼 줄 아는 신세대 감각과 개성을 지닌 21세기형 미인들이었다』며 『국제화 사회에 필요한 지성미와 한국적 전통미를 겸비한 여성을 뽑기 위해 신중을 기했다』고 말했다.박위원장은 『후보 전원이 이미 지역 예선의 관문을 통과한 미인들이라 우열을 가리기가 어려웠다』며 『특히 결선에 오른 8명은 미모와 함께 지성과 소양을 두루 갖춰 한국을 대표하는 미인으로서 아무런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위원장은 『대회가 거듭될수록 참가자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는 어느 때보다 지성미와 교양미를 겸비한 우아한 미인들이 많이 참가했다』고 평했다.<이영태 기자>이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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