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선화 등 97학년부터예원·선화예술·국악학교등 서울의 3개 예능계 중학교는 24일 97학년도 입시부터 자체 필답고사 대신 실기고사와 초등학교 내신성적 위주로 학생을 선발하고 글짓기 면접 등을 새 전형요소에 포함하기로 했다.
이는 특수목적고의 필답고사를 폐지키로 한 교육개혁 취지에 따른 것이다.
예원학교는 내신성적을 50점, 실기고사 성적을 100점으로 하고 내신에는 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1학기 성적을 50%씩 반영하되 국어 수학 자연 사회 등 4과목과 음악 미술 체육 중 전공과목 1과목 등 모두 5과목의 성적만 반영키로 했다. 또 글짓기(800∼1,000자)가 4점, 면접이 3점, 전국단위 음악 미술 무용 경연대회 입상 성적이 3점씩 포함된다.
선화예술학교는 예원학교와 동일하고 단지 면접대신 출석성적을 5점 반영하기로 했으며 음악부 지원학생의 경우 전국단위 콩쿠르 입상성적을 최고 6점까지 추가 점수를 주기로 했다.<이은호 기자>이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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