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3일 올해 경상수지 적자가 당초 억제목표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나웅배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재경원과 통상산업부가 협의, 수출전략산업에 대한 총점검을 실시해 개선대책을 5월말까지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 최근 정부 각 부처가 정책조율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정책을 발표해 국민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며 재경원이 각 부처와 미리 협조해 앞으로는 이같은 일이 없도록 하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근 발표한 해외투자 자유화 등 각종 외환자유화 조치들은 갑작스럽게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이미 1년전부터 추진된 것이며 우리에게 이익이 되는 측면이 많다고 설명했다.<이상호 기자>이상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