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이홍구 대표는 23일 『경색된 개원정국의 타개를 위해 야당과의 대화노력을 아끼지않겠다』며 『이를 위해 두 야당총재를 방문,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눌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관련기사 5·6면> 이대표는 이날 상오 서울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취임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불필요한 여야대립으로 법정개원일이 지켜지지 못하면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며 야당과의 대화를 거듭 강조했다. 관련기사>
그러나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이홍구대표의 야당방문 및 대화제의를 거부하고 장외투쟁을 위한 야권공조를 강화키로했다.<이영성·신효섭 기자>이영성·신효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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