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P AFP=연합】 컴퓨터해커들이 95년 한해동안 인터넷을 통해 미국방부 컴퓨터에 16만여회 침입했으나 국방부가 이를 대부분 탐지하지 못해 조사도 거의 실시되지 않은 것으로 미회계감사원(GAO)이 22일 밝혔다.GAO가 미상원 조사활동 소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해커들이 지난해 국방부 컴퓨터를 25만건 침입을 기도, 이중 65%에 달하는 16만2,500건이 성공했으나 이같은 사례가 탐지·보고된 것은 150건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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