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분양물량보다 9,202가구 늘어/서울 삼성동 등 8,868가구 관심끌듯6월중 전국에서 모두 5만9,696가구의 주택이 공급된다.
23일 건설교통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형업체(지정업체)가 3만7,221가구를 분양하는 것을 비롯해 중소업체(등록업체)가 1만6,283가구, 주택공사가 6,192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6월 공급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만613가구가 줄어든 것이나 지난달보다는 9,202가구가 많은 것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만7,369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 8,868가구, 부산 7,535가구, 인천 4,534가구, 대구 4,191가구, 대전 1,160가구, 광주 1,068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강원지역에서는 대형업체들이 916가구를 분양하며 제주와 충북에서는 대형업체물량은 없고 중소업체와 주공이 분양에 나선다.
주공은 대구 경기 등 5개시도에서 전달보다 3,596가구가 늘어난 6,000여가구를 근로복지, 사원임대, 공공분양형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6월 분양물량 중에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치동과 경기 남양주시, 용인수지, 시화지구 등 인기지역에 대형 및 중소업체들이 공급하는 주택이 많이 나와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김동영 기자>김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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