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미일 양국은 미정지위성이 촬영한 탄도미사일 발사 조기경계정보를 일본에 제공키로 합의했으며 일방위청은 이 조기 경계정보를 요격 시스템에 이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아사히(조일)신문이 23일 보도했다.그동안 양국간에는 조기 경계정보 제공을 둘러싼 뚜렷한 규정이 없어 일본이 미국에 정보제공을 요청하는 형태를 취해왔으나 이번 합의로 양국간 정보협력이 한층 강화됐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일방위청에 따르면 미조기 경계정보 체제는 정지위성이 탄도미사일 발사시의 적외선을 탐지해 컴퓨터로 탄도를 분석, 요격미사일 부대에 관련 자료를 보내주는 방식으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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