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대부분은 노사관계가 꼭 개혁되어야 하며 개혁은 빠를 수록 좋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통령직속 자문기구인 노사관계개혁위원회(위원장 현승종)가 최근 전국의 1,541명을 대상으로 실시, 22일 발표한 「노사관계개혁에 관한 국민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90.5%가 「노사관계가 꼭 개혁되어야 한다」고 답했으며 9.2%만이 「개혁이 필요치 않다」고 대답했다. 또 개혁에 찬성하는 사람들중 72.3%가 「개혁이 시급하다」고 응답했다.
앞으로 노사관계의 초점을 어디에 둘 것인가에 대해서는 신노사관계구상이 제시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력자원 개발」에 58.9%가 동조했으나 임금인상이나 근로조건개선등 분배문제가 여전히 중요하다고 한 응답도 40.5%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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