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22일 80여만명으로 추산되는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 용사 전원에게 정부차원에서는 처음으로 대통령 명의의 「참전 용사증서」를 수여하고 이들이 사망시 영구용 태극기를 증정키로 했다.보훈처는 이날 여의도 63빌딩에서 1차로 명단이 확인된 김명중씨(72·인천 남구 주안5동)등 200명에게 김영삼대통령 명의의 참전용사증서를 수여했다.
보훈처는 앞으로 나머지 생존자들에 대해서도 참전용사임이 확인되면 각 지방 보훈관서별로 이 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보훈처는 앞으로 참전당시 소속 부대, 참전전투, 참전기간 등이 담긴 「참전용사인명록」과 「참전기념조형물 도감」, 참전용사 무용담 및 전적지 소개 책자등도 발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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