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역은 다기능시설로철도청은 2001년까지 평택 천안역 등 전국 10개역을 민자역사로 개발하고 전국 15개 역을 병원 상가 체육레저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다기능 종합역사로 개발한다고 22일 밝혔다.
민자역사로 개발하는 곳은 평택 동대구 천안 용산 부산 광주 노량진 의정부 오류 부산진역 등으로 백화점 등 대규모 상업시설을 갖춘다.
사업은 철도청과 민간업체가 공동 지분을 갖는 출자회사를 설립해 추진하는데 내년 평택역과 동대구역을 시작으로 98년에는 천안역과 용산역, 99년에는 부산역과 광주역, 2000년에는 노량진역과 의정부역, 2001년에는 오류역과 부산진역의 순으로 출자회사를 설립키로 했다.
철도청은 또 이미 출자회사를 설립한 수원 왕십리 청량리역 등 3개역의 민자역사 신축공사를 연내 착공하고 내년에는 일산역과 대전역을 착공키로 했다.<윤승용 기자>윤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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