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DPA=연합】 5년전 파산한 미국의 항공사 팬암이 7월 4일부터 운항을 재개할 것이라고 독일의 시사주간 슈피겔 최신호가 보도했다.슈피겔은 팬암이 전운항담당 부회장 마틴 셔그루를 새 회장으로 영입,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마이애미 시카고 등에서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팬암은 조종사 60명과 여승무원 120명 등 400여명을 고용하고 아이슬란드에어와 그리스의 올림픽에어웨이즈(OA), 로열요르단항공 등과 승객유치 협력협정을 맺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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