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강택민(장쩌민) 중국 공산당 총서기겸 국가주석이 최근 대만정책과 관련, 교석(차오스) 전인대 상무위원장및 지지자를 포함한 정적들로부터 「4대 실책」을 비판받았다고 뉴스위크 최신호(27일자)가 21일 보도했다.이 주간지는 중국 공산당 내부문건을 인용, 강이 이등휘(리덩후이) 대만총통을 초청해 정상회담을 여는데 열중한 것처럼 보여 비난을 받았고 그후 이같은 자세를 번복, 대만해협에서의 군사훈련으로 이총통을 어색하게 위협해 비난받았다고 전했다.
강은 또 ▲군사훈련 등 무력시위가 세계의 격렬한 비난만 사고 이총통이 기대이상의 득표로 재선되자 그 책임을 인민해방군에 전가했고 ▲대만과의 관계개선을 위한 이른바 「강8조」발표전 최고 지도자 등소평(덩샤오핑)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는 등으로 비판을 받았다고 뉴스위크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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