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도 “매 들기보다 솔선수범” 55%신세대 남자직장인 대부분은 집안에서 아내와 함께 가사를 분담하며 아내와 아이들의 의견을 참조해 가족내 의사를 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개발이 최근 25∼35세의 남자직장인 250명을 대상으로 「신세대 직장인의 가족 문화」를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의 93%가 집안에서 아내와 가사를 함께 분담하고 있었다. 남편이 분담하는 가사는 청소가 30%로 가장 많았고 설거지(21%) 식사준비(16%) 아기봐주기와 자녀교육(11%)등의 순이었다.
외식빈도는 한달에 2∼3번이 39%로 가장 많았으며 2∼3달에 1번(27%), 한달에 1번(20%), 한달에 4번이상(9%)이 그 뒤를 이었다. 외식종류는 한식이 57%로 압도적이었으며 다음은 중식과 일식(15%) 패밀리레스토랑(11%) 피자와 패스트푸드(8%)등이었다. 일주일중 집에서 가족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날은 3∼4일(39%) 1∼2일(32%)등의 순이었다.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가는 곳으로는 산이나 강, 들이 34%로 가장 많았고 친지방문 22%, 놀이공원 17%, 극장이나 전시회 6%였다.
자녀수는 2명을 낳겠다는 의견이 60%로 압도적이었으며 1명은 19%, 「낳지 않겠다」가 11%였다. 자녀교육을 위한 방법으로는 「나부터 솔선수범한다」가 55%, 「독서습관부터 들인다」가 20%로 「매를 들어 가르친다」(10%)는 의견보다 많아 자율적인 교육관을 갖고 있었다.<박원식 기자>박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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