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파리 AFP 로이터=연합】 독일 공공서비스부문 노동자 10만여명이 20일 정부의 긴축정책및 임금동결에 항의하는 파업을 벌였다.공공서비스 노조 OeTV가 주도한 이날 파업으로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등 많은 지역에서 버스, 철도운행이 중단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또 우체국 시청 병원 법원 노동자들과 사무직 노동자들도 이날 파업에 동참함으로써 일부 지역에서는 이들 공공서비스 업무가 중단되기도 했다.
노조측은 21일 사용자측과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나 노사양측의 이견으로 파업사태는 다음달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