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은 한가지색” 인종간 벽 초월 강조심장 세 개와 흑 백 황 . 충격적인 광고로 유명한 베네통의 최근 광고다. 피부색은 달라도 심장은 한가지 색임을 선언하고 있다.
인종의 벽을 넘어선 극명한 대비, 그린컬러의 로고타입, 그리고 「유나이티드 컬러스 오브 베네통」이라는 문구. 이 세가지 원칙아래 진행되어온 베네통광고는 인종 문화를 넘어선 인간들의 연대감을 강조해왔다. 수갑을 채운 흑인 남성과 백인, 가슴을 드러낸 채 백인아이를 안고 있는 흑인 여성등으로 파문을 불러 일으켰던 베네통은 이제 심장 세개를 그대로 보여주는데까지 나아갔다.<이재열 기자>이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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