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해동안 폐기처분된 돈은 전년보다 19% 늘어난 4조9,510억원어치로 국민들의 화폐사용 습관이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에 훼손되거나 더러워져 금융기관을 통해 한국은행이 환수처분한 돈은 물량으로 8억6,200만장에 달해 5톤트럭 182대분에 달했다. 이에 따라 작년에 총 6조7,895억원(신규수요분 1조8,385억원 포함)의 새돈을 찍어내야 했는데 소요경비만 978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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