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스페인) 로이터=연합】 세계보건기구(WHO) 비만특별대책위원장인 필립 제임스 박사는 17일 비만은 『치료가 필요한 병』이며 세계 비만 인구가 5년마다 두 배씩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스코틀랜드의 권위있는 영양학자인 제임스 박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많은 국가에서 인구의 절반이상이 비만으로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등으로 이어질 건강상의 위험을 안고 있다고 밝히고 서방국가들은 국민보건예산의 5∼10%를 비만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에 지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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