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헝가리)=홍희곤 기자】 중·동유럽 4개국을 순방중인 이수성국무총리는 17일 3번째 방문국인 헝가리에서 호른총리와 회담을 갖고 보스니아지역의 전후복구사업 공동참여를 비롯한 양국간 경제·재정 협력증진방안등을 논의했다.이총리는 호른총리의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참여와 관련한 우리측의 지원요청에 대해 지지의사를 밝혔으며, 호른총리는 4자회담 제의를 전폭 지원한다고 말했다.양국총리는 또 우리기업의 헝가리 민영화사업 진출확대및 이와 관련한 제반여건조성 방안도 협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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