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신윤석 특파원】 북한을 방문중인 일본 외무성 기자단이 17일 북한이 지난달초 정전협정 파기를 선언한 이래 서방기자로는 처음으로 판문점 북측지역에 들어갔다고 일본 요미우리(독매)신문이 보도했다.북한군 판문점대표부 참모 이홍섭중좌는 이날 북측공동경비구역에서 일본 기자들에게 『현재도 정전협정상의 비무장지대 유지관리 임무를 계속 방기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장병의 붉은 완장이나 차량의 번호판을 없앴다』고 밝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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