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P=연합】 전세계의 에너지 사용량이 2015년까지 60%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미에너지부가 16일 전망했다.에너지부는 이날 발표한 연례보고서를 통해 『중국과 인도가 실질적인 성장을 지속함에 따라 에너지 수요량도 증가할 것』이라며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의 에너지 수요가 1993∼2015년 사이에 150%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는 일본과 미국을 포함한 주요 선진 공업국의 에너지 수요는 32%의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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