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호화 유람선회사인 미국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라인 소속 「선 바이킹호」(1만8,000톤급)가 관광객 321명과 승무원 345명을 이끌고 17일 상오 6시30분 인천에 처녀입항했다. 「선 바이킹」호는 2인용 객실 380개와 극장 식당 라운지 헬스클럽 수영장 카지노 사우나실을 갖춘 국제유람선이다.승선객들은 이날 서울 국립중앙박물관과 조계사, 인천시내등을 관광한 후 하오 7시 중국 상해(상하이)로 떠났다.
전세계 134개 기항지에 54개 일정으로 운항하고 있는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라인은 지난해 12월부터 5개 일정으로 아시아노선을 운항하기 시작했으며 인천기항은 14박 15일의 중국―한국―일본 노선에 들어있다. 「선 바이킹」호는 6월 4일에 다시 인천에 기항, 올해중 한국을 2회 방문한다.<서화숙 기자>서화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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