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6일 최근 국제가격이 급등한 옥수수 밀등 곡물 5개품목과 수요가 늘어 가격이 뛰고 있는 시멘트에 대한 관세를 27일부터 낮추기로 했다.재정경제원은 사료용 옥수수와 밀 호밀등의 할당관세는 현행 1%에서 0%, 사료용 수수는 2%에서 0%로 각각 내린다고 밝혔다. 가공용 옥수수와 제분용 밀은 1%의 할당관세를 새로 적용하고 대두도 할당관세를 2%에서 1%로 인하키로 했다. 시멘트에도 할당관세를 새로 적용, 관세율을 5%에서 1%로 낮추었다.
재경원은 이번 관세인하로 올해말까지 총 약 300억원의 관세지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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