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신윤석 특파원】 북한은 16일 일본에 『4자회담과 쌀지원은 별개 문제』라며 4자회담 수용여부와 분리해 쌀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요미우리(독매)신문에 따르면 북한 대외경제위원회 이성녹부위원장은 이날 북한을 방문중인 일본 기자단과의 회견에서 북·일 국교정상화에 앞서 상호무역사무소 개설등 경제관계 강화를 제의하면서 이같이 요청했다.
그는 또『북한이 세계시장경제에 참여하기 위해 일대 방향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며 ▲일본의 첨단기술 대북 수출규제 해제 ▲수출보험 및 관세 차별대우 철폐 ▲일본수출입은행의 융자 인정 ▲해저유전 개발을 위한 첨단기술 제공 등 대북경제제재 해제를 함께 요구했다.
이에앞서 15일 외교부 산하 군축평화연구소 이명봉부소장은 일기자단에 평양―도쿄(동경) 직항편 취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일언론들이 전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