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캄보디아는 15일 프놈펜에서 서울과 프놈펜에 대표부를 설치키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외무부가 발표했다.이에따라 우리나라는 인도차이나 공산화에 따른 75년 단교 이후 아시아의 마지막 미수교국으로 남아있던 캄보디아와 21년만에 외교관계를 재개하게 됐다.<관련기사 6면>관련기사>
외무부는 프놈펜에 설치될 대표부의 정식명칭은 주캄보디아왕국 대한민국대표부(MISSION OF THE REPUBLIC OF KOREA IN THE KINGDOM OF CAMBODIA)라고 밝혔다. 양국 대표부는 대표 아래 대사관 수준의 외교관을 두고, 대표부 건물과 차량에 국기를 게양하는 점 등에서 정식수교관계에 따른 대사관과 사실상 동등한 지위와 기능을 갖게된다.<장인철 기자>장인철>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