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윤 통상산업부장관은 15일 수입선다변화품목 20개를 7월부터 추가 해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장관은 세계무역기구(WTO) 출범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추진등 달라진 국제통상환경과 미·일의 요청으로 하반기부터 일부 다변화 품목을 해제키로 했다고 말했다.통산부는 현재 품목선정 작업을 하고 있는데 추가 해제되는 품목에 배기량 1,000㏄이하의 지프형승용차와 마이크로버스, 5톤이하 소형트럭등 자동차와 일부 가전제품및 일반기계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258개에 달하던 수입선다변화품목을 94년부터 해제하기 시작, 현재 162개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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