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은 무주택서민에게 가구당 1,200만원까지 지원해온 전세자금 대출금액을 2,000만원으로 확대하는 등 주택자금대출제도를 개선, 16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주택은행은 2,000만원 가운데 1,200만원은 종전대로 연 9.5%의 금리를 받고 새로 추가되는 800만원부분에 대해서는 연 12.25%(1년)∼12.75%(2·3년)의 금리를 받을 예정이다.
주택은행은 또 지금까지 전세보증금 4,000만원 이하인 사람에게만 대출해 줬으나 앞으로 5,000만원 이하인 사람도 받을 수 있도록 해 대출수혜대상을 국내 전세가구의 92%선까지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