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총무처 청와대 보고정부는 중·하위직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공직 활성화를 위해 중앙부처 6급 정원의 8%를 5급 정원으로 조정, 주사(6급)의 사무관(5급) 승진폭을 넓히는 한편 2%를 감축해 전체 정원을 줄이는 내용 등의 직제개정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에따라 중앙부처 주사 6천8백80명 중 5백40여명이 심사와 시험승진을 통해 올 하반기 사무관으로 승진한다.
조해녕총무처장관은 15일 청와대에서 김영삼대통령에게 「문민정부 행정개혁의 추진상황과 향후과제」를 보고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총무처는 또 국가직 8, 9급 공무원이 7, 8급으로 자동 승진하는데 필요한 근속연한을 8∼9년에서 7∼8년으로 1년씩 단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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