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은 15일 미국에 대규모 개인휴대통신(PCS) 종합기지를 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LG그룹은 그룹내 정보통신전문업체인 LG정보통신의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연구개발전문 미국 현지법인인 LG인포콤을 확대, 지주회사로 운영하는 동시에 샌디에이고와 로스앤젤레스지역에 PCS의 장비 생산 및 연구 시설운용 등을 담당할 현지법인 3개를 설립키로 했다. 이번에 설립될 현지법인은 CDMA방식의 PCS 장비 연구 및 개발을 담당할 산테크사와 생산을 맡을 산시스사, 설치 운영 보전 등을 담당할 칼림사 등 3개사로, LG인포콤을 지주회사로 확대해 이들 3개법인을 관장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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