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장병 위문을 겸한 중소기업세미나가 15, 16 양일간 백령도 해군 제2함대 해군함 정승선(FFK) 함상에서 열렸다.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6년전부터 매년 실시해온 함상세미나는 중소업계와 해군과의 교류를 넓히고 군부대중에서도 비교적 일반인과 접촉이 적은 편인 해군의 대민간접촉창구역할을 해왔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올해에는 기협중앙회 박상희회장 협동조합이사장등 112명과 외부인사로는 신한국당 박찬종 전의원이 초청강사로 참석했다.
세미나에서 박회장은 「우리나라 경제에서의 중소기업의 역할」과 「21세기 중소기업경영전략」이라는 주제로 선상강의를 한뒤 해군장병들과 자유토론을 가졌다. 박 전의원은 남북4자회담과 최근 북한정세를 설명하고 최북단 방위에 자긍심을 갖고 임무에 임해줄것을 당부했다.<황유석 기자>황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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