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 AP=연합】 파벨 그라초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14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동유럽팽창 계획을 강행할 경우 러시아는 벨로루시와 강력한 통합군부대를 창설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보도했다.그라초프장관은 또 알렉산데르 루카센코 벨로루시 대통령도 이같은 러시아의 방안을 지지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하고 러시아는 부동항인 칼리닌그라드를 둘러싸고 있는 폴란드와 리투아니아의 나토가입 가능성을 특히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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