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부터 2주동안 전국 12개 대형백화점을 대상으로 불공정거래조사에 착수한다고 13일 발표했다.3년만에 실시되는 이번 대형유통업체 불공정행위 조사에서 공정위는 ▲상품의 가격 품질 성분 효능등을 제대로 표시하는지 ▲바겐세일 기간에 광고대로 가격을 할인하는지 ▲재고품을 고가의 신상품으로 속여파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중소납품업체에 대한 대금 미지급 및 감액지급, 상품권구입 강요, 광고비전가등 불공정행위도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조사대상업체는 서울에서 롯데 신세계 현대 미도파 갤러리아 뉴코아 한신코아 그랜드등 8개, 지방에선 대구동화 부산태화 대전동양 광주청전가든등 4개 백화점이다.<이성철 기자>이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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