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통신의 시외전화만을 이용할 수 있는 공중전화로 데이콤의 시외전화를 사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양사는 공중전화 공동이용방안으로 신용통화서비스를 채택한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양사는 이를 위해 공중전화의 적자부담에 대해 협상중이다. 데이콤은 082시외전화 통화량에 비례해 한국통신에 요금을 지불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한 반면 한국통신은 공중전화가 적자상태이기 때문에 이용량에 관계없이 적자를 분담하자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공중전화 공동이용방안이 실현되려면 공동이용료에 대한 합의에 이어 데이콤이 한국통신의 신용통화서비스를 함께 이용하거나 자사의 신용통화서비스를 제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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