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연합】 92년 미국 대통령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 돌풍을 일으켰던 억만장자 로스 페로가 이끄는 개혁당이 13일 대선 출마에 필요한 텍사스주 유권자 서명부를 제출함으로써 페로의 대선출마 움직임이 구체화하고 있다.개혁당의 한 관계자는 이날 텍사스주에서 대선 후보를 내세우는 데 필요한 것보다 훨씬 많은 16만명의 서명을 주 당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페로는 아직 출마의사를 공식 발표하지 않고 있으나 개혁당은 9월까지 후보를 지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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