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14일 15대총선과 관련한 선거소송이 소제기 마감일인 13일까지 9건이 접수됨에 따라 사건별로 재판부를 배당, 이날부터 심리에 착수했다.9건의 선거소송건수는 14대총선의 31건, 13대총선의 26건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이다.
대법원은 신한국당 이성헌(서울 서대문갑), 이민섭(춘천을), 무소속 이승무후보(경북 문경예천)가 재검표를 요구하는 당선무효 확인청구소송을, 신한국당 김기배(서울 구로갑), 국민회의 박문수(서울 동작갑), 무소속 이선동후보(대구 수성갑)는 재선거를 요구하는 선거무효 확인청구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또 무소속 유재규(강원 홍천·횡성) 자민련 오진(충북 청원) 신한국당 정필근후보(경남 진주갑)는 당선무효 및 선거무효 확인청구소송을 함께 냈다.<현상엽 기자>현상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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