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성장 한인니 전략적 제휴 필수”김석준 쌍용그룹회장은 1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서미트 1996」본회의에 참석, 한국과 인도네시아간의 전략적 제휴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회장은 세계 각국과 인도네시아간의 민간부문 경협증진을 위해 13∼14일 자카르타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이번 국제회의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간의 민간부문 협력방향」이라는 기조연설을 통해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장의 중심이자 동남아국가연합(ASEAN)시장의 교두보』라며 『이 지역의 경제적 성장을 위해 한·인니간 국경을 초월한 전략적 제휴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김회장은 기조연설을 마친후 이 회의에 참석한 수하르토 인도네시아대통령, 주용기중국부총리, 하르타토 인도네시아 산업성 부총리등과 만나 상호관심사를 논의했다.
한편 쌍용그룹은 인도네시아서미트 본회의와 별도로 15일 자카르타에서 「21세기를 대비한 인도네시아에서의 기업간 국제협력」을 주제로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기업이 인도네시아에서 개최하는 첫 국제워크숍으로 인도네시아정부 고위관리와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백만 기자>이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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