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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생활기록부에 교사 38% “회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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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생활기록부에 교사 38% “회의적”

입력
1996.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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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13일 초·중·고 교원 1,006명을 대상으로 「교육환경과 교사의 사회경제적 지위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사들은 학교운영위원회 종합생활기록부 등 교육개혁조치의 성과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조사에서 교사들은 「학교운영위원회가 잘 될 것인가」라는 질문에 「다소 아니다」 또는 「매우 아니다」라고 부정적 반응을 보인 사람이 40.6%인 반면 「매우 그렇다」나 「다소 그렇다」고 긍정적인 응답을 한 경우는 25.6%에 불과했다.

종합생활기록부에 대해서도 전체의 38.4%가 「형식적으로 작성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대답해 「충실할 것」이라고 응답한 32.9%를 앞질렀다.<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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