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로 AFP 연합=특약】 인도의 국민·좌파전선(NF·LF)은 13일 국민회의당과 연정 구성을 시도하지 않겠다는 앞서의 입장을 번복, 총선에서 제1당이 된 힌두인민당(BJP)의 집권을 막기위한 반BJP 연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NF·LF를 구성하고 있는 인도 공산당과 자나타달당은 이와함께 공산당의 지오티 바수(81)를 만장일치로 총리후보에 추대했다.
공산당은 14일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중앙위를 소집, 바수를 총리후보로 지명하고 연정 참여를 공식화할 것이라고 프라탑 싱 전 총리가 전했다.
이에 앞서 NF·LF는 이날 총선에서 2당으로 전락한 국민회의당과의 연정 구성 가능성을 일축했었다.
나라시마 라오 총리가 이끄는 국민회의당은 NF·LF측과 반BJP 연정구성을 모색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