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원 세계스카우트지원재단부의장(쌍용그룹고문)이 11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세계스카우트연맹이 개최한 제36회 바덴―파웰 펠로십행사에서 스카우트 최고의 영예인 브론즈울프상을 수상했다.김부의장은 91년 한국에 제17회 세계잼버리대회를 유치해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등 그동안 스카우트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쌍용그룹은 밝혔다. 김부의장이 받은 브론즈울프상은 세계스카우트연맹이 매년 스카우트활동에 큰 공로를 세운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스웨덴의 카를 구스타프 국왕이 시상식에 참석해 직접 상을 수여했다.<박정규 기자>박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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